맛있는 김장을 위한 첫걸음, 김장 배추 심기에 대한 완벽 가이드입니다. 최적의 심는 시기부터 밭 준비, 모종 심는 방법, 재배 관리, 품종 선택, 심기 후 관리까지 모든 정보를 담았습니다. 지금부터 준비해서 풍성한 김장을 맞이해 보세요!
김장 시기, 언제 심어야?

김장 배추는 심는 시기를 놓치면 튼실하게 자라지 못해 김장 맛을 망칠 수 있어요. 지역별로 최적의 파종 및 모종 심기 시기를 알아보고, 맛있는 김장 배추를 수확해 보세요.
지역별 심는 시기
일반적으로 8월부터 9월 사이에 심는 것이 적기이며,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8월 중하순에서 9월 초, 남부지방은 8월 하순에서 9월 중순이 가장 좋습니다. 중북부 지역은 추위가 빨리 오기 때문에 조금 더 빨리 심는 것이 안전합니다.
씨앗 파종 시기
씨앗 파종 시기는 모종을 밭에 옮겨 심을 날짜로부터 약 20~25일 정도를 거슬러 올라가서 결정해야 합니다. 중부지방은 7월 25일에서 8월 10일, 남부지방은 8월 5일에서 8월 15일 사이에 씨앗을 파종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모종 심는 방법
모종을 심을 때는 낮 더위가 한풀 꺾인 늦은 오후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심기 전에 구덩이에 물을 흠뻑 부어 땅의 온도를 낮춰주면 활착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배추 심는 간격은 최소 30~40cm, 여유가 있다면 50cm 이상 간격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밭 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

김장 배추를 튼튼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심기 전 밭을 정성껏 준비해야 합니다. 밭을 깊이 갈아 흙을 부드럽게 만들고, 퇴비와 비료를 충분히 넣어 흙에 영양분을 공급해야 합니다.
밭갈이 및 흙 만들기
배추는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는 흙에서 자라는 것을 좋아합니다. 덩어리진 흙은 배추 뿌리가 뻗어나가는 것을 방해하므로, 밭을 깊이 갈아 흙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세요.
퇴비와 비료 사용
퇴비는 배추 생육에 필요한 유기물을 공급하고, 복합 비료는 배추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배추는 칼륨을 많이 필요로 하므로 칼륨 비료를 넉넉히 넣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토양 pH 조절
토양의 pH는 6.0에서 6.5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pH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배추가 제대로 자라지 못할 수 있으니, 필요하다면 석회를 뿌려 pH를 조절해 주세요.
추가 팁
김장 배추 심기 일주일 전에는 가축분퇴비 한 포를 밑거름으로 넣고, 토양살충제와 칼슘유황비료를 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모종 심는 방법, 자세히 알아보기

김장 배추 모종을 심을 때는 시기와 방법에 따라 배추의 생육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한여름의 더위는 모종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므로, 더위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모종 심는 시기 및 방법
모종 심는 시기는 낮 더위가 덜한 늦은 오후가 가장 좋습니다. 모종을 심을 때는 뿌리가 완전히 땅속에 묻히도록 깊이 심되, 잎이 땅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모종 간 간격
모종 간 간격은 30~40cm 정도가 적당하며, 넉넉하게 50cm 이상 간격을 주면 통풍이 잘 되어 진딧물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심은 후 관리
심은 후에는 뿌리 주변의 흙을 가볍게 눌러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물을 충분히 주어 수분 공급과 뿌리 활착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위 피하는 방법
모종을 심은 후 며칠간은 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짚이나 마른 풀로 모종 주위를 덮거나, 활대를 꽂고 차광막을 설치하여 햇빛을 가려주세요.
재배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김장 배추를 건강하게 키우려면 심은 후 꾸준한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물주기, 병충해 예방 및 대처 방법을 알아보고, 건강한 배추를 키워보세요.
물주기
겉흙이 마르면 흠뻑 주는 것이 좋고, 특히 모종을 심고 난 직후에는 뿌리가 잘 내릴 수 있도록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날씨와 토양 습도를 고려해서 3일 간격으로 물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병충해 예방 및 대처
배추는 병충해에도 약하기 때문에 예방이 필수입니다. 밭을 꾸준히 관찰하면서 초기 증상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병충해가 발생했다면 즉시 살충제나 살균제를 사용하여 방제해야 합니다.
비료 추가
배추의 생육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비료를 추가로 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정식 후 15일, 35일, 결구 시작 시기에 맞춰 1차, 2차, 3차 웃거름을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습도 관리
환기를 잘 확보하여 습기를 줄이고, 과습을 피하기 위해 적정한 관수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품종 선택, 어떤 것이 좋을까?

김장 배추를 성공적으로 재배하기 위해서는 품종 선택이 정말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김장용으로 많이 찾는 품종과 특징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품종을 선택해 보세요.
추천 품종
아침마당, 춘광배추, 오사카 55, 그리고 CR하이베타가 김장용으로 많이 찾는 품종입니다. 각 품종별 특징을 자세히 알아볼까요?
아침마당
조기 결구형이라 김장용으로 딱 좋고, 병해에도 강해서 초보 농부분들도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저장성도 뛰어나 김장 후에도 오랫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춘광배추
중생종으로, 결구력이 안정적이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특징입니다.
오사카 55
고랭지나 중부지방에서 재배하기 좋고 뿌리혹병에 강하며, 포기 모양이 균일하게 자라 예쁜 김장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CR하이베타
흰잎마름병과 뿌리혹병에 강한 내병성을 가지고 있어서 재배 안정성이 높고, 상품성도 좋습니다.
심기 후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배추 모종을 심고 나면 꼼꼼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물 주기, 웃거름 주기, 병충해 예방 등 심기 후 관리 방법을 알아보고, 건강한 배추를 수확해 보세요.
물 주기
심고 다음 날에는 물을 흠뻑 주어 뿌리가 흙에 잘 활착하도록 돕고, 그 후에는 일주일 정도는 2일에 한 번씩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웃거름 주기
정식 후 15일, 35일, 그리고 배추가 결구를 시작할 때 1차, 2차, 3차로 나누어 웃거름을 주면 좋습니다.
병충해 예방
배추흰나방, 진딧물, 뿌리혹병, 노균병 등에 주의해야 하며, 평소에 밭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해충이 보이면 친환경 방제제를 사용하거나 즉시 제거해 주세요.
수확 시기
정식 후 60~80일 정도인데, 배추가 단단하게 결구되고 잎이 두꺼워지며 탄력이 느껴질 때가 수확 적기입니다.
추가 고려 사항

김장배추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모종 간 간격, 물 관리, 병충해 예방, 칼륨 비료 등 몇 가지 추가적인 사항들을 꼭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모종 간 간격
모종 간 간격은 40cm에서 50cm 정도가 적당합니다.
물 관리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 매일 물을 줘야 하는데, 겉흙만 젖는 정도로는 부족하고 뿌리까지 충분히 물이 닿도록 흠뻑 줘야 합니다.
병충해 예방
배추좀나방이나 흰가루병 같은 병충해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살충제나 살균제를 사용해서 예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 비료
배추는 칼륨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기 때문에 칼륨 비료를 충분히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장 배추 심는 시기부터 관리까지, 이 가이드라인을 잘 활용하시면 올 가을 풍성하고 맛있는 김장을 담그실 수 있을 거예요. 꼼꼼한 준비와 꾸준한 관리로 김장 배추 농사에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맛있는 김치와 함께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자주 묻는 질문
김장 배추 심는 최적의 시기는 언제인가요?
일반적으로 8월부터 9월 사이가 적기이며, 중부지방은 8월 중하순에서 9월 초, 남부지방은 8월 하순에서 9월 중순이 좋습니다.
김장 배추 밭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배추는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좋아하므로, 밭을 깊이 갈아 흙을 부드럽게 만들고 퇴비와 비료를 충분히 넣어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장 배추 모종을 심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모종은 낮 더위가 덜한 늦은 오후에 심고, 심기 전에 구덩이에 물을 흠뻑 부어 땅의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종 간 간격은 30~40cm가 적당합니다.
김장 배추 재배 시 가장 흔한 병충해는 무엇이며, 어떻게 예방해야 하나요?
배추 흰가루병, 배추 도래박이벌레, 배추좀나방, 뿌리혹병, 노균병 등이 흔하며, 밭을 꾸준히 관찰하고 초기 증상 발견 시 살충제나 살균제를 사용하거나 친환경 방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장 배추 수확 시기는 언제인가요?
정식 후 60~80일 정도이며, 배추가 단단하게 결구되고 잎이 두꺼워지며 탄력이 느껴질 때가 수확 적기입니다. 서리가 내리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